[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진문 싸움 열심히 하세요. 미래통합당은 경제 살리기에 매진하겠습니다.”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은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혔다.

하 의원은 “코로나 국가 위기에도 이 사람들은 진문 싸움에 정신이 없군요. 최강욱 전 청와대 비서관은 열린민주당이 ‘진문’이라며 선거 끝나면 민주당과 DNA 검사 받자고 했습니다. 가관입니다”라고 비난했다.

이어 “코로나 사태로 전 세계가 셧다운되고 온 나라가 경제난국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 분주합니다. 그런데 집권여당 자처하는 사람들이 나라 살릴 생각은 내팽개친 채 진문경쟁에만 빠져 있습니다. DNA 따로 검사할 필요가 있습니까? 조국으로 대표되는 무능과 몰염치가 진문의 DNA아닙니까!”라고 지적했다.

하 의원은 “그렇게 나라 망치고 싶다면 진문 싸움 열심히 하세요. DNA 검사만 하지 마시고 친자확인소송도 꼭 하시기 바랍니다. 미래통합당은 경제 살리고 나라 살리는 일에 매진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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