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울진군의 숙원사업인 울진~봉화 간 국도 36호선이 다음달 1일 오전 9시 완전 개통된다.
국토교통부는 울진군 금강송면~울진읍 19.3㎞구간을 신설, 국도 36호선 사업(2차로, 40.2㎞)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국도 36호선 건설공사는 2010년 6월 착공, 10여년간 총 2984억원이 투입됐다.
국도 36호선 개통으로 동·서 구간이 연결돼 관광객 증가, 물류수송 활성화 등이 기대된다.
전찬걸 군수는 "과속,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등 도로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