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은 1일 서울 동작구 후보 지원 방문 자리에서 “이번 4월 15일 날 21대 총선은 뭐니 뭐니 해도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정권의 3년간의 실적이 과연 국민의 삶을 제대로 향상시켰느냐 하는 것에 대한 결정을 하는 그런 순간이 아닌가 생각을 한다. 잘 아시다시피 이 정권이 처음에 내세웠던 여러 가지 약속들이 있다. ‘그 약속이 제대로 지켜졌느냐’ 하는 것을 한번 상상해보시라”라고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제일 먼저 내세웠던 것이 무엇인가. ‘일자리 창출’, ‘소득주도성장’이다. 일자리 창출을 과시하기 위해서 대통령 집무실에 고용판을 설치해놓고 한 두 번 정도 그 고용판을 국민에게 보여주었다. 그 다음에는 어디로 사라진지도 모르게 사라져버렸다. 결국은 자기네들이 내세우는 고용의 목표가 달성하기가 불가능하다고 그러니까 그 상황판 자체를 없애지 않았나 이런 생각을 한다. 이것이 단적인 문재인 지난 3년 정권에 있어서의 경제에 관한 보기라고 저는 말씀드릴 수 있다. 소득주도성장을 했다고 하지만, 소득은 정부의 재정을 통해서 주도했는지 모르겠지만, 성장은 이루어진 것이 없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총괄선대위원장 “그래서 저는 기본적으로 이야기 할 적에 이 ‘문재인 정권은 과연 국가경영능력을 갖춘 정권이냐’ 하는 것에 대해서 매우 회의를 갖는 사람이다. 어떻게 하다 정권은 잡았는데 국가경영능력이 불확실하니까 나라 운영이라는 것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여러분 잘 아시다시피 이러한 약체적인 소위 경영능력을 가졌기 때문에 제일 먼저 이 사람들이 시도한 게 무엇인가. 사법부를 장악하고 언론을 장악해서 권력을 유지해야 되겠다고 하는 것이 문재인 정권의 초기의 지원 방향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총괄선대위원장 “오늘날 우리나라 법원이 어떻게 됐는가. 법원이라는 것이 정치화되고 말았다. 즉 법원내의 판사들이 정치를 하기 시작한 그러한 여건을 형성해준 것이 오늘날의 문재인 정권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은 기본적으로 ‘우리나라의 민주질서를 파괴하는 행위가 아니었나’ 저는 이렇게 생각한다. 민주주의 기반이 되는 삼권분립의 기본원칙을 제대로 확립을 못하고 결국은 법원이 마치 정권에 예속된 것 같은 그런 인상을 주고 있다. 그러니까 정치적인 판사들이 어느 날 갑자기 정치를 하겠다고 출마를 하는 그러한 모습을 오늘날 보여주고 있는 것이 이번 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는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저는 문재인 정권의 이 경제 실정을 보면서 더군다나 최근에 와서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를 겪으면서 일반 서민들의 느낌이 무엇인가. ‘코로나로 죽으나, 굶어 죽으나 마찬가지’라고 하는 이런 아주 극단적인 소리까지 지금 우리가 듣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3년 동안에 이 문재인 정권의 실정이 마치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감춰지는 것 같은 그러한 인상을 풍겼다. 그러나 저는 우리 현명하신 유권자들이 지난 3년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났다는 것을 명확히 알고 있기 때문에 저는 오는 4월 15일 투표일에서 정확한 판단을 하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총괄선대위원장 “저는 사실 서울에서의 선거를 지난 1950년도 제2대 국회의원선거에서부터 지금까지 아주 유심히 관찰을 해온 사람 중에 한 사람이다. 우리 서울 시내에 사는 유권자들이 그렇게 호락호락 정권에 대해서 정권이 선전하는 대로 따라가는 그런 유권자들이 아니다. 잘 아시다시피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이 상황을 국민들이 너무나 잘 알기 때문에 제가 여기 미래통합당의 선대위원장으로 들어와서 며칠 되지 않았지만, 저는 이번 4월 15일 선거에 대해서 별로 그렇게 최근에 여론조사에 나타난 상황처럼 그렇게 믿지를 않는다. 저는 이번 4월 15일 총선에서 유권자들의 현명한 판단으로 인해서 이 정권의 무능을 철저하게 반영해주리라고 저는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 정부가 가지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 국가경영의 능력도 없고, 염치가 없다. 그 다음에 법도 제대로 잘 안 지키는 그러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현 정권이다. 그래서 이 문재인 정권을 ‘3無 정권’이라고 지칭할 수밖에 없다. 무능에다가 무치에다가 무법이라고 하는 3무(無) 정권을 유권자들이 너무나 잘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4월 15일 총선에서 동작갑·을에 출마하고 계시는 우리 나경원 후보, 장진영 후보, 이 두 분의 승리에 대해서 저는 조금도 의심치를 않는다”고 말했다.
김 총괄선대위원장 “지금 정부가 자랑으로 내세우는 ‘세계 최초의 5G를 우리가 상용화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다. 어저께 교육부의 발표에 의할 것 같으면 오는 9일서부터 고등학교·중학교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려고 그러는데 세계 최초로 자랑하는 나라에 교실에서 와이파이가 터지지를 않는다. 이것 와이파이가 터지지 않으면 온라인 교육이라는 것이 불가능하다. 그리고 현재 우리 많은 학생들이 스마트 기기를 스스로 갖고 있지를 못한다. 이런 상황에서 온라인 교육이라고 하는 것은 불평등을 더 조장을 하고, 별로 효과를 거둘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이 하나의 실례”라고 비판했다.
이어 “지금 문재인 정권이 오늘날 각 분야에서 이것저것 이야기하는 것이 다 현실과 동떨어지고, 무조건 하나의 선전효과를 보기 위한 노력에 불과하다도 본다. 최근에 여러분들 아시다시피 코로나 사태를 ‘가장 모범적으로 잘 해결했다’고 이야기를 한다. 여러분, 아시는가. 초기에 코로나 사태가 발생했을 적에 우왕좌왕하던 모습, 바이러스라는 것이 뭔지도 모르고서 그냥 막연하게 얼마 아니면 금방 끝날 것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날 청와대에서 웃음을 터트리면서 사람들과 담소를 나눴던 그러한 장면, 이러한 것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여러분 너무 잘 아실 것이다”라고 비난했다.
김 총괄선대위원장 “그러니까 왜 제가 이 정권이 국가를 관리할 능력을 갖추지 못했다고 이야기하는가 하면 지금까지 나온 이야기가 하나도 이루어진 것이 없다. 초기에는 ‘기회는 균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롭다’고 했는데 과연 여러분들 ‘공정’이라고 하는 이야기를 이 정권이 할 수 있겠느냐 한번 상상을 해보시라. 작년 8월 초부터 시작돼서 어떤 묘한 인간을 법무부장관으로 임명하면서 국민들이 너무나 뼈저리게 느꼈다. 과연 그러한 인사가 공정을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인가. 그리고서 최근에 와서는 무슨 이야기를 하는가. 그 사람에 대해서 자기가 ‘마음의 빚을 졌다’고 이야기를 한다. 한 개인에 대해서 마음의 빚을 졌다고 이야기하지만, 국민의 고통에 대해서는 진짜 미안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저는 묻고 싶다”고 비판했다.
김 총괄선대위원장 “그래서 저는 지난 3년간의 치적을 볼 적에 특히 경제정책에 관한 성과를 놓고 봤을 적에 이 코로나 사태를 극복하고, 세계 각국이 경제적으로 경쟁을 할 적에 이 사람들의 생각을 가지고서 과연 한국 경제를 정상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지에 대해서 매우 회의적이다. 여러분들이 그래서 이번에 4월 15일 국회에 야당이 다수를 차지할 수 있는 그러한 여건을 만들지 못하시면 남은 2년 동안에 이 정부가 어떻게 할 것이라고는 불 보듯 뻔하게 보이게 되어있다. 그래서 이번 4월 15일은 지난 3년간의 문재인 정권에 대한 여러 가지 상황을 심판하는 그러한 선거가 되리라고 저는 확신하고 있다. 그래서 여기 출마하신 두 후보들께서 우리 나경원 후보는 벌써 여기에서 2선을 하신 경험을 가지신 분이고, 우리 장진영 후보는 여기 토박이로서 두 번째 출마를 하시는 분이기 때문에 저는 이번 선거에서 두 분이 꼭 성공을 해서 의회에서 야당이 다수를 이루고 의회가 강력해야만 행정부의 잘못된 판단을 시정할 수 있다는 것을 말씀을 드린다”고 당부했다.
또 “제가 엊그저께 약속을 드렸지만, 이번 6월 1일부터 시작되는 21대 국회가 한 달 내에 이 코로나바이러스 문제로 야기되고 있는 경제의 심각성을 인식을 하고, 그것에 대한 해결책을 반드시 제시할 것이라고 하는 약속을 드린다. 아무쪼록 이 두 후보께서 동작구에서 당선이 되도록 많은 협력을 당부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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