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오중기 더불어민주당(경북 포항북) 국회의원 후보가 대규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오 후보는 2일 자원봉사를 자처한 지지자, 선거사무원 등 100여명이 함께하는 '나란히 발대식'을 갖고 오전 7시부터 우현네거리에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17일 포항북 선거구 후보 중 가장 먼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표밭을 다지고 있다.
오중기 후보는 "무능과 막말, 정쟁의 정치를 끝내고 포항의 꽉 막힌 경제를 뚫어내겠다"면서 "정부 여당의 힘으로 포항 재건을 기필코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중기 후보의 시민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 1일부로 3500명을 돌파, 지지세를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