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1분기 신속집행 추진 전북 1위

진안군, 1분기 신속집행 추진 전북 1위

기사승인 2020-04-02 17:03:27
나해수 진안군수 권한대행.

[진안=쿠키뉴스] 소인섭 기자 = 진안군이 3월말 기준 신속집행 실적에서 전북 1위를 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다.

2일 진안군은 3월말 기준 신속집행 대상액인 2천805억원 중 822억원(29.3%), 1분기 소비투자부문 목표액 521억원 중 552억원(105.9%)을 각각 집행해 2개 분야에서 모두 도내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초기부터 나해수 부군수 주재로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해 부서별 전체적인 예산집행 현황을 점검하고 세부 집행계획을 조정하는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했기 때문이다.

나해수 군수 대행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위축 심화에 대응해 모든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노력해 줘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어려운 시기를 하루 빨리 이겨낼 수 있도록 군민 맞춤형 재정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sso2002@kukinews.com

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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