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군산시 국회의원 후보는 비정규직 노동자 차별금지 제도화 추진을 약속했다.
신영대 후보와 한국노동조합 총연맹 군산시지부 고진곤 의장은 3일 한국노총 군산시지부 사무실에서 노동존중사회 실현을 위한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노총 군산시 지부는 ▲노동존중 플랜 추진, ▲헌법상 노동기본권 보장 실현, ▲고용의 사회적 정의 실현, ▲고용안정을 위한 ‘고용연대’ 실현, ▲경제민주화 실현 및 사회 안전망 확충 등의 5대 비전을 제시했다.
신영대 후보는 “노동 존중 사회는 고용의 사회적 정의가 실현되고 일하는 사람들이 보람을 느끼는 사회로 가자는 약속이자 목표”라며 “더불어민주당과 한국노동조합 총연맹과 맺은 이번 협약이 헛되지 않도록 마음 깊이 간직하고 올바른 사회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노동조합 총연맹과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총선을 앞두고 5인 미만의 사업장 종사자의 노동관계법상에 규정된 권리 보장, 1년 미만 근속 노동자 퇴직급여 보장 제도 추진, 비정규직 노동자 차별금지 제도화 마련 등의 10대 공동협약을 발표하고 연대하고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