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정부가 코로나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실내 관람시설 휴관을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문화재청은 누리집을 통해 “문화재청 소속·산하 기관 실내 관람시설에 대해 별도 공지까지 휴관을 추가 연장한다”며 “이용자 생명과 안전을 위한 부득이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휴관 시설은 국립고궁박물관, 덕수궁 중명전, 창경궁 대온실, 여주 세종대왕역사문화관, 대전 천연기념물센터, 아산 충무공이순신기념관, 금산 칠백의총·남원 만인의총 기념관, 목포·태안 해양유물전시관, 전주 국립무형유산원, 조선왕릉 내 문화관이다.
궁궐과 조선왕릉 실외 공간은 정상 개방한다. 문화재 안내 해설은 중단됐다. 서울 선릉과 정릉은 지난 4일부터 내부를 잇는 산책로를 폐쇄하고 외곽 산책로만 개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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