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전북지역 17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전주시 효자동에 주소지를 둔 20대 미국 유학생이 7일 오후 5시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6일 미국 워싱턴에서 입국한 해당 환자의 경우는 최초 발현 증상이 없었다.
6일 오후 7시 입국자 전용버스로 월드컵 경기장에 도착했다. 이후 소방차량으로 전주시가 해외 입국자 임시 거주지로 활용하고 있는 전북대 건지 하우스에 짐을 풀고 오후 10시30분 덕진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해당 환자는 이동기간 동안 모두 마스크를 착용했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도와 전주시 역학조사반은 건지하우스 CCTV 입출입 및 관리현황 확인 중이며 심층 역학조사 실시하고 있다.
17번째 환자는 남원 의료원에 입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