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지난 7일 인천 중앙직업전문학교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4차산업혁명선도인력양성사업’ 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사업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신기술·고숙련 청년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지난해에도 인천중앙직업전문학교를 포함해 서울대, 멀티캠퍼스 등 38개 훈련기관에서 빅데이터·사물인터넷·정보보안 등 9개 분야 122개 훈련과정을 진행했다. 3035명이 참여해 훈련을 받았다.
인천 중앙직업전문학교에서는 우수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필기시험, 면접전형 등 다양한 절차를 거쳐 훈련과정 관련 기초지식을 갖춘 사람을 중심으로 훈련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인문학적 소양과 이공계 기술력을 갖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이공계 전공하지 않은 사람도 훈련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훈련생은 인천중앙직업전문학교에 참여 신청 후 선발절차를 거쳐 고용센터에서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으면 된다.
훈련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3∼10개월에 걸쳐 훈련비 전액과 월 최대 11만6천 원의 훈련장려금을 지원받고 훈련을 이수하면 중앙직업전문학교와 산학협력을 맺고 있는 다수의 기업 등으로 취업 지원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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