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집단 발병한 대구 대실요양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90대 여성이 사망했다.
9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5분께 대구의료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A(95·여)씨가 숨졌다.
대실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던 A씨는 지난달 2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대구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다.
그는 고혈압과 심부전, 치매 등을 앓고 있었다.
이로써 코로나19로 인한 대구 사망자는 136명으로 늘었다.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