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울진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색적인 출산준비교실을 마련,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외출이 어려워진 임신부들을 위해 태교활동 재료를 각 가정으로 배송하고 온라인 강의를 제공한다.
임신부들은 매주 2회씩 4주간 가정에서 태교활동을 하게 된다.
10일부터 5월 1일까지는 유튜브를 통해 매주 운동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태교활동 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인증사진을 남기면 육아용품을 선물로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출산지원팀(054-789-5052, 507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찬걸 군수는 "임신부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