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울진군은 지난 1~8일까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심의지역위원회를 개최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 심의로 대체했다.
이번 심의를 통해 내년도 기본지원사업비 146억원이 배분됐다.
세부 사업 내역을 살펴보면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가 시행하는 전기요금 보조사업 20억원, 육영사업·군 시행사업 63억원, 발전소 주변 읍면 시행사업 50억원, 주변 외 지역 13억원 등이다.
군은 사업계획 잠정안을 검토한 뒤 심의지역위원회를 거쳐 10월말까지 산업통상자원부에 사업계획 최종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전찬걸 군수는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