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미정 기자 =정경호가 곽선영에게 고백했다.

9일에 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김준완(정경호)가 이익순(곽선영)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이날 김준완은 집 인테리어 수리로 인해 이익준의 집으로 퇴근했다. 이익준의 집에는 익준의 동생 이익순이 와 있는 상황이었다. 김준완은 이익순을 깜짝 놀래키기 위해 뒤에서 접근했다.

무술 15단인 익순은 상대가 준완인 줄 모르고 날렵한 발치기로 준완의 얼굴을 강타했다. 깜짝 놀란 준완은 놀라움에 멍해졌고, 익순은 "나는 강도인 줄 알고 그랬다"라며 그런 준완에게 미안함을 드러냈다. 

다음 날 아침, 익순은 부대 복귀를 위해 터미널로 가면서 집에 핸드폰을 두고 갔다.

준완은 익순의 핸드폰을 갖다주기 위해 터미널로 향했다. 그런 준완에게 익순은 "선물 있다. 오빠 초콜릿 좋아하신다고 해서 준비했다"라며 익준에게 초콜릿을 전했다.  

그때 갑자기 준완은 익순의 손을 잡았고, “내가 좋아한다고 얘기했던가. 오빠랑 연애하자”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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