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설빙이 봄을 맞이해 눈과 입으로 즐기는 시즌 한정 메뉴 ‘사르르핑크폼설빙’을 출시했다.

10일 설빙에 따르면 벚꽃잎 같은 머랭과 벚꽃 폭포를 연상시키는 핑크폼 등 핑크빛 비주얼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투명 필름에 몽글몽글한 핑크폼과 베리 시럽을 담아 필름 제거 시 폼이 흘러내리게 했다. 부드러운 핑크폼은 머랭과 만나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들고, 투명 그릇에 담긴 덕에 아래 토핑까지 직접 확인 가능해 눈으로 먼저 맛을 가늠할 수 있다. 머랭 아래는 우유 얼음과 생딸기 슬라이스, 체리시럽으로 층층이 꾸려졌다.  

지난 2월 설빙 전국 10개 매장에서 선공개했던 간편식 ‘설빙 밀’ 4종도 함께 정식 출시한다. 설빙 밀은 베이컨크림스파게티와 로제스파게티, 매콤눈꽃볶음밥, 통통짜장 등이다.  

설빙 관계자는 “벚꽃 시즌을 맞이해 화사하고 따뜻한 봄의 기운을 디저트에 담아봤다”라며, “사르르핑크폼설빙을 통해 코로나19로 봄을 마음껏 즐기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고 모바일 선물하기를 통해 지인들과 함께 나누며 남은 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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