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 미래통합당 부산시당이 10일 성명을 통해 지난 9일 부산 하단동 하수도 공사장 맨홀 사고로 숨진 고인들의 명복을 빌었다.
미래통합당 부산시당은 이날 성명에서 “부산시 사하구 하단동에 위치한 하수도 공사장 맨홀에서 작업하던 인부 3명이 사망했다. 고인들은 모두 중국교포로 확인됐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했다.
이어 “철저한 사고 원인 조사와 대책 마련으로 이 같은 인명사고가 발생하는 일이 다시는 없어야 한다”면서 “사망자들이 모두 중국교포이기 때문에 사고처리나 후속 조치에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관련업체와 지자체 등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통합당 부산시당은 “미래통합당은 우리 부산을 살기 좋은 곳으로 바꾸겠다는 바람 하나로 일해 왔다. 부산시의 안전에 더욱 신경 쓰고 아까운 목숨이 희생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히 방지해 시민들의 일상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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