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관내 유흥업소 코로나19 위생 준수 여부 점검

동해시 관내 유흥업소 코로나19 위생 준수 여부 점검

기사승인 2020-04-12 12:27:39

[동해=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오는 19일까지 유흥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동해시는 시청 공무원을 비롯한 경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으로 이뤄진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관내 유흥주점 128곳, 단란주점 45곳 등 총 173곳을 대상으로 운영제한 권고 및 운영업소 방역지침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최대한 영업 중단을 권고하는 한편 불가피한 영업시에는 유증상 종사자 즉시 퇴근, 출입자 명단 작성‧관리 등 8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안내할 방침이다.

아울러 방역지침 미 준수 업소에 대해서는 즉시 행정명령 실시 및 명령 위반 시 벌칙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김진근 동해시 체육위생과장은 "코로나19의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업종 관계자들의 많은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chobs@kukinews.com

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
조병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