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속초시가 강원도 소상공인 긴급지원금 접수율이 절반 정도에 미침에 따라 신청을 독려하고 나섰다.
12일 속초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현재까지 접수한 강원도 소상공인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은 신청대상 6346명 중 3423명으로 접수율이 54%에 그쳤다.
이에 따라 속초시는 이달 말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 또는 시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해 빠짐없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속초시는 일자리경제과와 동주민센터에 강원도 소상공인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접수창구를 개설하고 소상공인 긴급지원금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지원금은 연매출 1억원 미만으로 상시근로자수 5인 미만(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광업의 경우 10인 미만)의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40만원이 지급된다.
앞서 속초시는 이번 지원금의 차질없는 접수를 위해 전담반을 편성해 각 동주민센터에 배치했으며 온라인, 문자안내, 현수막 등을 통해 홍보에 힘써 왔다.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청 일자리경제과(639-2352, 22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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