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경북문화관광공사)가 효율적인 인권 경영 추진을 위해 '인권 게이트 키퍼제'를 도입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인권경영위원회는 지난 10일 인권 경영 사업계획을 심의하고 인권 게이트 키퍼제 도입을 의결했다.
인권 게이트 키퍼는 부서별 실무자급 8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인권 이슈 발굴, 인권 영향평가 등에 참여한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인권 게이트 키퍼와 함께 민간단체, 공공부문 등이 참여하는 '민·관 인권 클러스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성조 사장은 "인권을 경영활동의 우선 가치로 삼고 인권 존중, 인권 침해 구제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