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벼 종자 소독과 육묘관리 당부

김제시, 벼 종자 소독과 육묘관리 당부

기사승인 2020-04-14 17:45:45

[김제=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전북 김제시는 본격적인 육묘 시기를 앞두고 벼 종자소독과 육묘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다. 

14일 김제시에 따르면 올해 기온이 높고  미소독 보급종 공급이 많아 종자소독에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먼저 종자로 감염되는 키다리병, 도열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등을 막기 위해서는 방제를 철저히 해야한다. 또한, 못자리 피해를 줄이고 품질 좋은 쌀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볍씨 소독 전 소금물 가리기를 실시해 충실한 종자를 골라야 한다. 소금물 가리기는 메벼는 물20L당 소금 4.2kg , 찰벼는 물20L당 소금 1.3kg 희석하면 된다.  

종자소독은 자가채종 종자를 포함해서 보급종까지 30℃정도의 물에 종자 소독약제를 타고 48시간 정도 온도를 유지해야 키다리병을 방제 할 수 있다. 종자소독이 끝나면 소독약제를 씻어내고 볍씨발아기를 이용하여 하루나 이틀 정도지나 1~2mm 정도 발아한 상태로 파종하면 된다. 

파종 후 육묘상자 쌓기를 할 때는 15단 이하로 쌓아서 출아 후 묘가 심하게 눌리지 않게 해줘야 한다. 너무 밀폐하면 가운데 부분이 고온장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적당한 환기가 되어야 한다. 

shingy1400@kukinews.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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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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