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임직원 40여명은 최근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방문, 토마토 50박스를 구입했다.
친환경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는 판로가 막힌 지역 농가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친환경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에 동참했다"면서 "앞으로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 운동이 활발히 전개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입을 모았다.
김기열 이사장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면서 "시민들의 어려움이 해소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