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안세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전북 총 10곳의 의석수에서 9곳에서 우세하다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다. 나머지 1곳 남원임실순창의 경우 무소속 이용호 후보와 민주당 이강래 후보가 경합을 펼쳤다.
15일 KBS, MBC, SBS 등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남원임실순창을 제외한 지역 모두에서 민주당의 압승이 예견된다. 남원임실순창의 경우 무소속 이용호(50.8%) 후보와 민주당 이강래(45.8%) 후보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
그 외 지역의 경우 모두 민주당의 승리가 점쳐지고 있다.
세부적으로 전주시갑·을·병의 경우 김윤덕(70.0%)·이상직(58.4%)·김성주(64.1%) 후보가, 군산의 경우 신영대(60.8%) 후보가, 익산시갑·을의 경우 김수흥(80.8%)·한병도(70.1%) 후보가, 정읍고창의 경우 윤준병(65.9%) 후보가, 김제부안의 경우 이원택(66.5%) 후보가, 완주진안무주장수의 경우 안호영(54.0%) 후보가 압도적인 득표율을 보였다.
한편 지상파 3사의 공동 출구조사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의 유권자 60만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95%의 신뢰수준에 허용오차는 플러스 마이너스 2.2에서 6.9%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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