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학과가 2021학년도 예비신입생 선발을 위한 우선선발전형을 통해 게임개발 인재 발굴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직무환경에 맞춘 전공과정 운영과 취업에 중점을 둔 실기 위주 수업을 통해 재학기간 중 다양한 개발과정을 경험하게끔 하고 있는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3년제로 운영되며 졸업 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특성화 교육기관이다. 편입 및 대학원 진학 역시 가능하다.
학교 관계자는 “게임이라는 특수한 분야의 경우 대입 전 전공과 관련한 활동이나 학습을 하기 어렵고 국영수 중심의 교과목 성적으로 학생을 평가하기도 힘들다”며 “우선선발전형을 통해 진로가 결정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하고 전공 적합도와 심층 면접 결과를 바탕으로 발전가능성이 높은 인재를 발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선발 된 학생들은 내년 입학 시까지 약 1년의 시간동안 전공 관련 기초 내용에 대한 온라인 선행교육을 받게 되며 입학담당자의 1대1 관리를 통해 전공에 대한 관심도와 학업 의지를 높이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입학 후에는 정규학기, 심화학기, 게임제작캠프, 프로젝트실습 등의 교육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게임개발과정에 참여하게 되고 이때 만들어진 작업물은 매년 GGC와 지스타 등을 통해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특히 작년 2019GGC에서는 국내 전 게임학과 재학생을 제치고 한국IT직업전문학교 학생들이 대상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실력을 입증시킨 바 있다.
게임기획, 게임인공지능프로그래밍, 게임아트디자인으로 세분화된 전공과정을 운영 중에 있는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학과는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우선선발전형을 진행하고 있다.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