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베니아, 코로나19 자료 개선 위해 시민 수천명 검사

슬로베니아, 코로나19 자료 개선 위해 시민 수천명 검사

기사승인 2020-04-20 17:08:00

[쿠키뉴스] 엄지영 기자 =슬로베니아가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한 자료 개선을 위해 시민 수천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다. 

dpa 통신에 따르면 정부는 20일(현지시간)부터 시민 3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검사 대상은 통계청과 류블랴나 대학 사회과학부가 협력해 임의로 선정했다.

이번 검사는 인접국 오스트리아의 조치를 참고한 것으로, 앞서 오스트리아는 이달 초 시민 2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했다.

한편, 슬로베니아는 이날 건설 자재와 가구 판매점, 세탁소, 세차장, 탁아소 등을 시작으로 코로나19 봉쇄 완화 조치에 들어갔다. 2주 뒤에는 영업 면적이 400㎡ 미만인 미용실과 상점 등이 영업이 재개될 예정이다. 

circle@kukinews.com

엄지영 기자
circle@kukinews.com
엄지영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