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코로나19 위기 '태풍 재해복구사업'으로 넘는다

울진군, 코로나19 위기 '태풍 재해복구사업'으로 넘는다

기사승인 2020-04-22 15:16:21

 

[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울진군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태풍 '미탁' 재해복구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도로교량, 하천, 배수펌프장 등 660건으로 복구비 3536억원이 투입된다.

군이 집적 시행하는 사업은 460건(1790억원)으로 현재까지 60여건이 완료됐다.

290여건은 공사가 진행중이며 90여건은 이달 중으로 착공, 우수기 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은 예상치 못한 기상이변에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수량을 검토, 실시 설계에 반영했다.

또 100억원 이상 투입되는 수곡교, 배수펌프장 신설·보강 등은 빠른 시일 내 실시 설계를 완료하고 상반기 중 착공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상반기 중 70% 이상 마무리할 방침이다.

전찬걸 군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재해복구사업에 투입된 근로자들이 방역과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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