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졸업생들이 후배들을 위해 취업 멘토를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21일 온라인을 통해 '슈퍼 직무 콘서트'를 개최했다.
슈퍼 직무 콘서트는 취업에 성공한 선배와 재학생이 온라인을 통해 소통하며 취업 성공전략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 측이 새롭게 마련한 것.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2시간 동안 열린 슈퍼 직무 콘서트에는 취업에 성공한 졸업생 4명이 참여해 재학생 100명에게 취업전략, 기업, 직무 경험 등을 전수했다.
이번에 초청된 졸업생들은 주한 이탈리아상공회의소, 진에어, 일본 ARRK, 한국수력원자력 등 국내외 곳곳에서 근무하고 있다.
원종일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의 관심과 열기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취업 진로 지원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