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의성읍 구봉길에 보건소 신청사를 준공하고 오는 27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총 139억원이 투입된 보건소는 지하 1층, 지상 4층에 전체 면적 4525㎡ 규모로 지어졌다.
보선소는 △1층 진료실, 예방접종실, 물리치료실, 검사실 △2층 구강보건실, 영양상담실, 건강증진실, 육아용품대여소 및 아가놀이방 △3층 소장실, 사무실 △4층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 증진센터로 구성됐다.
또 2층 중앙에는 다양한 야생화와 관목, 이끼 수석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쉼터도 조성됐다.
의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종합타운형 신청사 운영으로 지방 소멸과 인구감소에 대응하는 적극적인 보건정책을 원활히 추진하고, 고령화 시대를 맞아 지역주민들에게 고품격 보건의료서비스와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보건소는 오는 24일까지 이전 작업을 실시, 해당 기간(26일까지) 동안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야간당직 진료는 임시보건소(의성읍 북부길 150)에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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