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목동점서 '맨즈 비스포크 페어' 연다

현대백화점, 목동점서 '맨즈 비스포크 페어' 연다

기사승인 2020-04-24 09:52:34

[쿠키뉴스] 한전진 기자 = 현대백화점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목동점 7층 토파즈홀에서 '맨즈 비스포크 페어'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맞춤 주문제작 방식을 뜻하는 '비스포크(Bespoke)'를 테마로 한 이번 행사에는 영국 럭셔리 맞춤 정장 브랜드 '스카발', 청담동 유명 테일러샵 '포튼가먼트', '반니비스포크' 등 백화점에 입점하지 않은 국내∙외 맞춤 정장 브랜드가 참여한다.

행사장에는 '테일러링(tailoring)' 전문가가 상주해 맞춤 주문 제작 서비스를 진행한다. 특히 영국 3대 명품 원단 브랜드로 알려진 '스카발'의 대표 원단인 '이미지 컬렉션', '코스모폴리탄', '터보 트레블' 등도 현장에서 직접 고를 수 있다. 현장에서 주문한 정장은 제작 후, 집으로 발송된다.

대표적인 상품은 스카발 실버 스페셜 테일러드 수트(200만원), 포트가먼트 비스포크 수트(160만원부터), 반니비스포크 수트(130만원부터) 등이다.

또한 '캠브리지, 닥스, 마에스트로, 킨록앤더슨, 갤럭시' 등 국내 기성복 브랜드의 'MTM(Made to Measure)' 라인도 함께 선보인다. 'MTM'은 기존 기성복 브랜드의 디자인을 골라 내 몸에 맞게 맞춤 제작해 주는 서비스다.

ist1076@kukinews.com

한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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