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2021년 전주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출범

전주시, 2021년 전주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출범

기사승인 2020-04-24 12:58:26

[전주=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전북 전주시가 2021년 전주 정원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24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시민들에게 정원 문화를 제공하고 정원산업을 새로운 경제죽으로 이끌어가기 위해 정원 박람회 준비 본격화에 나섰다. 

이날 출범한 조직위원회는 최신현 전주시 총괄조경가를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또, 교수, 시의원, 화훼 전문가 등 총 17명의 위원들을 구성했다. 위원회는 정원계획·조성(5명), 문화예술·전시(2명), 정원산업(5명), 시민소통(4명)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한다. 

조직위원회는 정원박람회의 정책 수립과 총괄 진행사항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민·관 협력방안 등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는 자문기구 역할을 맡는다.

전주시 생태도시국 관계자는 “전주 정원박람회는 정원도시 전주를 알리는 장이자 시민들의 실생활 속에서 정원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일회성 전시가 아닌 지속적인 정원작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심 속 휴식·문화공간으로 조성함과 동시에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정원박람회로 기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hingy1400@kukinews.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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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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