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성고사 전문 ‘목동 씨사이트’, 2021학년도 대입 적성고사반 개강

적성고사 전문 ‘목동 씨사이트’, 2021학년도 대입 적성고사반 개강

기사승인 2020-04-24 13:57:45
사진=목동 씨사이트 제공

[쿠키뉴스] 김영보 기자 = 어느새 학기의 절반으로 접어들지만 전국 초중고교의 오프라인 등교일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다. 이와 함께 2021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고3 수험생들의 고민은 가중되고 있다.

2021학년도 대입은 정시 전형 23%, 수시 전형 77%의 비중으로, 수시 전형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수시는 다양한 전형으로 구성되어 다소 복잡하지만, 그만큼 자신에게 적합한 전형을 선택해 합격의 기회를 선점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특히 내신/모의고사 3등급 이하 평이한 비교과 활동을 보유한 중위권 학생들은 ‘적성고사’ 전형에 주목한다. 적성고사 전형은 중위권 학생들에게 낮은 내신과 비교과 영역을 뒤집고 인서울, 수도권 대학 진학에 도전할 수 있는 역전의 기회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국영수탐의 4과목에 대비해야 하는 수능과 달리, 적성고사는 국수 2과목 혹은 국영수 3과목을 대비하면 되고, 모든 적성 대학이 이과 학과 지원 시에도 문과 수학 범위 내에서만 수학 문제를 출제하며 영어도 듣기 문제가 출제되지 않는 등 학습 부담이 적기 때문이다.

또한 수능 난이도의 70~80% 이하로 출제되고, 내신이 60% 반영되지만 실질 반영비율은 낮아 보통 국영수탐 평균 6등급(대학별 5등급 또는 7등급) 이내라면 가천대, 서경대, 수원대, 한국산기대, 고려대(세종) 등 대부분의 적성 대학에서 합격을 기대할 수 있다.

2021학년도 적성고사 실시 대학 총 11개 대학은 교과과정 변경에 따른 수학 출제 범위 일부 변동을 제외하면 지난해와 큰 변화 없이 실시될 것으로 입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다만 난이도와 학습 부담이 적다고 해서 합격이 쉽지만은 않다. 국수 또는 국영수 영역으로 구성된 50~60문제를 60분 내에 풀이해야 하는 만큼, 시간 관리와 실수를 줄이는 것은 필수적이다.

이런 가운데, 적성고사 전문 목동씨사이트학원(원장 조진환)은 ‘2021학년도 대입 적성고사 대비반’을 5월 9일 개강한다고 밝혔다. 적성고사 기본1반(화목토반), 기본A반(토일반), 적성영어반 등 모든 반이 일괄 개강한다.

조진환 원장은 “적성고사 전형은 개인 실력차를 고려해 철저히 준비해야 하고, 일찍 준비할수록 합격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기본 개념 공부와 공통 유형 학습으로 기본기를 탄탄히 하고, 각 대학별 기출 유형 및 출제 예상 유형 학습을 병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목동씨사이트학원은 ‘2021학년도 대입 적성고사 대비반’ 개강과 함께 원내 강의실에서 적성고사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5월 2일(토) 오전 11시 ▲7일(목) 오후 7시 ▲9일(토) 오전 11시 ▲23일(토) 오전 11시 ▲28일(목) 오후 7시 ▲30일(토) 오전 11시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대입 수시 전형별 특징과 각 대학별 적성고사 전형 분석, 대학별 출제 방향, 합격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예약은 학원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kim.youngbo@kukinews.com

김영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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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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