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이 체계적인 기록물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공단은 2011년 설립 후 생산·접수한 기록물을 안전하게 보존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이동식 서가(모빌랙)'를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철재·목재서가를 대체, 이동식 서가가 설치되면서 5000여권의 공단 기록물 관리가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이에 앞서 공단은 지난해부터 기록물 관리 전문요원을 채용하고 기록 관리 컨설팅을 받는 등 기록물 관리 내실을 다지고 있다.

심덕보 이사장은 "앞으로 보안 시설을 정비하고 항온·항습 설비를 설치하는 등 기록물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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