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장재민 기자 = 그룹 오마이걸이 '비밀정원'으로 1위를 하지 못한 것과 관련, 지난해 사재기 의혹에 휩싸였던 장덕철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

오마이걸은 지난 2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전학생으로 출연해 '아는 형님'에 출연 이후 '비밀정원'이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랐다고 밝혔다.

멤버 효정은 "'비밀정은'은 우리에게 기적 같은 노래"라면서 "'아는 형님'에서 선공개를 했더니 기적처럼 음원 순위 2위까지 갔다"고 밝혔다.

"왜 음원 순위 1는 하지 못했느냐"는 질문에 멤버 지호는 "장덕철 때문에"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모든 음원 순위에서는 2위를 했지만 음악 방송에서는 1위를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7년 11월 발매된 장덕철의 '그날처럼'은 역주행을 거듭한 뒤 2018년 1월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일제히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당시 장덕철의 소속사는 음원 사재기 의혹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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