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열체크하고 거리 두고 앉아 마스크 쓰고 ‘조심조심’-
[쿠키뉴스] 곽경근 대기자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후 첫 일요일인 26일 서울 시내 대형 교회·사찰·성당에는 오랜만에 종교 활동을 하러 나온 종교인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종교 시설들은 신도 간 거리 확보를 위해 참석 인원을 제한하고 발열 체크를 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측은 이날 현장 예배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용해 한정적으로 신도들에게 좌석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이전 한 회차 예배에 최대 1만2천여 명이 예배를 할 수 있었던 기존 대성전 현장 예배 인원은 교구별로 참석 인원을 안배해 1천200여명 정도로 10분의 1정도로 줄여 현장 예배를 진행했다.
kkkwak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