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인주일반산단(3공구) 개발 착수

아산시, 인주일반산단(3공구) 개발 착수

기사승인 2020-04-27 11:07:30

[아산=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민간자본 4828억원을 유치해 오는 11월 인주일반산업단지(3공구)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사업시행자는 인주하이테크밸리(주)이며, 27일 보상계획 공고를 내 오는 5월 20일까지 토지 등의 소유자 및 관계인은 열람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11월 인주일반산업단지(3공구) 조성사업을 충청남도로부터 승인받아 인주하이테크밸리(주)의 민간자본 4,828억원을 투입해 인주면 걸매리, 신성리, 공세리, 밀두리 일원(1,817,000㎡)에서 벌여 2024년 완공할 예정이다.

공고 열람은 인주일반산업단지(3공구) 보상사무소(인주면 인주산단로 23-22, 041-531-5073) 또는 아산시청 기업경제과(041-540-2965)에서 가능하다.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은 취득세 면제, 재산세 5년간 면제 등 혜택이 주어진다. 기업입주가 완료되면 신규 일자리 4,200여개가 생겨 민선7기 공약사항인 ‘임기 내 일자리 5만개 창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 산단은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양호하고 인근 천안·아산지역의 대학, 마이스터고 등의 우수한 인적자원 및 기술확보가 용이해 건실한 기업들의 입주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 관계자는 “황해경제자유구역 인주지구 해제에 따른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mgc1@kukinews.com

최문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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