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경북 의성군의 농식품 해외수출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의 국‧내외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경북도 전체 수출액이 14% 하락하는 등 농‧특산물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의성군은 지역 수출업체에 대한 적극적인 수출 지원 정책에 힘입어 수출물량이 확대됐다.
27일 의성군에 따르면 농‧특산물 수출실적이 전년대비 10%가 증가한 6448천불의 수출 성과를 거뒀다.
특히 미국 등으로 수출하는 ‘의성의米’ 쌀은 지난달 기준 전년 동월 대비 14% 증가한 1525천불의 수출을 달성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해외수출 위축 등 으로 지역 수출업체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적재적소의 지원사업으로 코로나19 피해 최소화와 수출 활성화를 이끌어내며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