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코로나19 위기에도 농식품 해외수출 순항

의성군, 코로나19 위기에도 농식품 해외수출 순항

기사승인 2020-04-27 13:27:25

[의성=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경북 의성군의 농식품 해외수출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의 국‧내외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경북도 전체 수출액이 14% 하락하는 등 농‧특산물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의성군은 지역 수출업체에 대한 적극적인 수출 지원 정책에 힘입어 수출물량이 확대됐다.

27일 의성군에 따르면 농‧특산물 수출실적이 전년대비 10%가 증가한 6448천불의 수출 성과를 거뒀다.

특히 미국 등으로 수출하는 ‘의성의米’ 쌀은 지난달 기준 전년 동월 대비 14% 증가한 1525천불의 수출을 달성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해외수출 위축 등 으로 지역 수출업체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적재적소의 지원사업으로 코로나19 피해 최소화와 수출 활성화를 이끌어내며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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