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DGB금융그룹과 닥터안자연사랑연구는 청소년의 창의성 향상과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위해 제12회 전국 초∙중∙고 NIE 에너지일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환경부∙대구시교육청∙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가 후원하며 전국 초∙중∙고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은 DGB대구은행 전 영업점 및 홈페이지를 통해 배부된 NIE에너지일기장에 신문기사를 활용한 에너지 관련 일기를 열흘 이상 작성해 DGB대구은행 전 영업점 또는 닥터안자연사랑연구소로 오는 9월2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온라인 일기 작성이 첫 신설됐다.
심사는 종이일기 부문과 온라인 부문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종이 일기 부문의 경우 외부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대상(환경부장관상) 1명, 최우수상(대구시교육감상) 1명, 금상(DGB금융그룹 회장상) 2명 등 총 55여명을 선발해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한다. 또 최다 수상 학교 2곳을 선정, 단체상(대구시교육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온라인 부문은 최우수상 1명(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회장상), 금상 1명(DGB금융그룹 회장상) 등 총 30여명을 선정한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현 세대와 미래 세대의 환경인식 제고와 행동변화가 필요하다"면서 "DGB공모전을 통해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