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공익수당 서두르세요"...임실군, 이달 말까지 접수

"농민공익수당 서두르세요"...임실군, 이달 말까지 접수

기사승인 2020-04-28 16:49:55
임실군이 이달말까지 농민 공익수당 신청접수를 받는다.

[임실=쿠키뉴스] 송미경 기자 = 전북 임실군은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농민공익수당 신청 접수를 받는다. 

농민공익수당은 농업·농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의 보전 및 증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환경 조성 및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 도모하기 위해 도입된 정책이다. 

28일 군에 따르면 올해 전북 농민 공익수당사업 첫해인 만큼 빠짐없이 농가가 신청할 수 있도록 4월말까지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지원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2년 이상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가 전라북도와 농업경영체를 두고 도내 농지 1,000㎡이상을 실제 경작하는 농가다. 현재까지 5천573 농가가 신청한 가운데 군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5월부터 8월까지 지급대상자 요건충족요건을 확인하고 준수의무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군은 공익수당 연 60만원을 오는 9월 추석 전에 임실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농민 공익수당 지급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가는 신청기간 내에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마을 이장에게 제출하면 된다.

심민 군수는 “전 금액을 임실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경제활성화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ssong@kukinews.com

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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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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