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 둔산3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소재한 둔산성광교회(담임목사 이웅천)로부터 27일 1000만 원 상당의 구호 키트 300박스를 기탁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기탁 물품은 손 소독제 및 마스크와 생필품으로 구성됐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웅천 담임목사는 “성도들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되어드리고자 정성을 모았으며 조속히 회복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한편, 둔산성광교회는 유튜브로 모든 예배를 진행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거리 두기에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홍윤경 둔산 3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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