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의성군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병해충 방제 작업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약중독예방 안전장비를 보급한다고 28일 밝혔다.
농약중독예방 안전장비는 방제복과 방제마스크 3개, 보안경이 한 세트로 구성됐으며, 총 2300세트를 구입해 이달 내로 무상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되는 방제복은 공인 시험연구기관에서 성능 등이 인정된 우수한 제품으로, 농업인이 병해충 방제 작업 시 착용하면 농약으로 인한 중독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업인들 스스로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농약사용 안전수칙을 지키며 과다한 사용을 금한다면, 농약 중독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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