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29일 대구‧경북은 건조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날 동해안과 북동산지에는 평균 풍속 30~45km/h로, 그 밖의 대구와 경북내륙에서도 평균풍속 14~32km/h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측했다.

아침 최저 기온은 4~13도, 낮 최고 기온은 20~26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의성 4도, 봉화 5도, 문경‧영주‧안동‧영천 7도, 구미 8도, 대구 9도, 영덕 12도, 울진‧포항 13도를 보이겠다.

낮 최고 기온은 울진 20도, 영주‧봉화 23도, 문경 24도, 의성‧안동‧영덕‧포항 25도, 구미‧대구‧영천 26도까지 오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쉽게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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