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양봉민)은 ㈜고그린테크(대표 김문성)와 지난 28일 공단 회의실에서국 가유공자의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해 'IoT 응급안전시스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공단 사업이사와 ㈜고그린테크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공단은 업무협약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복지사업에 'IoT 응급안전시스템'을 도입, 독거노인, 장애인 등 위기상황 발생 시 즉각 대처가 어려운 분들의 주거 안전성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IoT 응급안전시스템'은 ㈜고그린테크가 자체 개발한 바이오센서로 거주자의 심장 박동, 호흡 등을 자동으로 확인, 이상 신호를 119와 병원 등에 즉시 전송해 원거리에서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한편 이들 기관은 확보된 데이터를 공유해 보훈가족을 위한 응급상황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미래 지향적 스마트 주거환경 사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봉민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IoT 기술과 공단의 주거환경사업을 접목시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 분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