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원전)가 경북 울진지역 어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선물 보따리를 풀었다.
한울원전은 지난 29일 울진군 북면 석호항에서 '북면 수산물 직거래용 수족관' 준공식을 가졌다.
한울원전은 울진군이 어민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한 북면 수산물 직거래용 수족관 건립 사업비 1억6000만원을 지원했다.
9개의 수족관이 들어서면서 어민들이 직접 잡은 수산물을 신선하게 보관, 관광객 대상 직거래를 통해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석호항 어촌뉴딜사업이 2021년 완공되면 신선한 먹거리를 활용, 나곡1리 어촌체험마을·나곡 낚시공원 등과 연계한 관광코스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이종호 본부장은 "이번 지원이 어민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