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산업부 공모 스마트 특성화 사업 2년 연속 선정

경주시, 산업부 공모 스마트 특성화 사업 2년 연속 선정

기사승인 2020-05-01 17:28:10

 

[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내년도 지역거점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 고도화센터 건립사업에 이어 탄소 소재·부품 리사이클링 기반 구축사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스마트 특성화 사업은 국가 전략산업의 지역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업부는 수도권을 제외한 13개 시·도에 23개 사업(경북 2개)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내년부터 3년간 국비 80억원 등 총사업비 178억원을 투자해 외동읍 구어2산업단지 내에 기업 지원시설을 집적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전문장비, 지원인력을 활용해 기업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연구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탄소 소재·부품 리사이클링 기반이 구축되면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 고도화센터와 기업 지원센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시장은 "강소기업 유치,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는 민선 7기 최우선 공약사업"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지역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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