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시가 공사 현장 화재 예방 합동 특별점검에 나선다.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공사 현장 화재, 안동 대형 산불 등 최근 잇따르고 있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경주소방서, 민간 안전관리자문단으로 구성된 합동반을 편성, 오는 4~8일까지 공사 현장과 안전재난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위험 요인이 많은 밀폐된 현장의 용접 작업 실태와 건축물 내장재인 스티로폼으로 인한 화재 예방 점검에 집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 현장에서 안전조치가 철저히 이행되는 지 집중적으로 살펴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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