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문대찬 기자 =오는 5일 개막하는 프로야구를 향한 세계의 관심이 뜨겁다.
KBO는 개막전을 앞두고 AP통신 등 세계 20여 개 언론 매체가 각 구장의 개막전 취재 의사를 전해왔다고 밝혔다.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간의 잠실 개막전의 경우 일본의 니혼TV와 후지TV, NHK를 비롯해 미국 LA 타임스, 홍콩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 등이 취재 협조를 요청했다.
SK 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의 인천 공식 개막전에도 AP통신과 AFP통신 등 세계 주요 매체들이 대거 취재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세계 대부분으로 프로스포츠가 중단된 상태다. 국내 프로야구 역시 개막이 연기됐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완화되면서 무관중으로 리그를 시작한다. 프로야구로는 타이완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다.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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