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울진지역 코로나19 집단 감염 위험시설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에도 준수사항을 철저히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진군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 문을 연 학원 52곳와 교습소 27곳이 마스크 착용, 열체크, 감염 관리 책임자 지정 등 준수사항을 제대로 이행하고 있었다.
체육도장 7곳, 헬스장 3곳, 당구장 10곳, 스크린골프장 8곳도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방문자 일지 작성 등 준수사항을 충실히 지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PC방 11곳, 노래연습장 24곳, 유흥시설 58곳도 특별한 문제점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종교시설 90곳에는 마스크 착용, 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공문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에도 지속적인 점검에 나설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