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의성군이 2016년도부터 5회 연속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의성군은 채소분야에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지역을 대표하는 마늘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은 올해 1월부터 농식품부에서 시행한 공모사업으로,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사업 주체인 새의성농협이 선정됐다.
새의성농협은 앞으로 △생산농가 조직화 교육 △공동경영체 컨설팅 △생산비 절감에 필요한 공동농기계 구입 △깐마늘가공시설 등을 통한 고품질 마늘 생산과 유통 다변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해당 사업으로 공동경영체 조직화 기반구축과 생산성 향상, 노동력절감 및 품질향상을 추진해 국내 최대 한지형마늘 주산지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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