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경산시는 고농도 미세먼지를 줄이고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친환경 CNG 살수차를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미세먼지와 폭염주의보 발령 시 유동인구 밀집지역과 차량 통행이 잦은 도로 등에 살수차 1대를 투입해 도로 살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운행 차량은 친환경 CNG 고압살수 차량(6.7t)으로 경산시 주요도로변에 일 2회 이상 운영한다.
여름철 불볕더위와 미세먼지를 동시에 잡기 위해 살수 차량을 적극 활용할 계획으로 운행결과에 따라 살수구간, 살수횟수 등을 조정할 예정이다.
김인원 환경과장은 “미세먼지 저감조치와 폭염대응을 위한 도로 살수차 운영으로 대기질 개선과 시민 건강보호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