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영천시는 바쁜 영농철을 맞아 농촌일손 돕기에 적극 나선다.

오는 7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농촌일손돕기 중점 지원기간’으로 정하고 농업정책과(☎054-339-7083)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농촌일손돕기 지원 창구’를 개설한다.

일손 돕기를 희망하는 기관·단체·기업체 등의 신청을 받아 농가의 작업내용, 작업량, 소요인력 등을 고려해 적절하게 연계할 계획이다.

또 시청 전 부서에서 2회 이상 민원업무를 제외한 전 직원이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할 계획이다. 일손을 돕기 위해 농가를 방문할 때는 도시락과 작업도구 등을 참여자들이 직접 준비해 농가의 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일손 돕기로 농가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계획이다”라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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