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수)는 ‘2020년 품목별특성화 전문교육 5월 과정’을 추진한다.
품목별특성화 전문교육은 농업인들에게 품목별 핵심기술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농업인의 영농현장 문제점을 해결하고 신기술을 보급하는 등 맞춤형 농업교육을 지원해 천안농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한다.
센터는 품목별특성화 전문교육을 당초 3월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따라 5월로 연기했었다. 그러나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생활방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교육장 소독 및 손소독제 비치, 교육 시 마스크착용 의무화 등 교육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교육은 오는 12일 친환경자재활용법을 시작으로 9월까지 계속된다. 친환경 자재활용 교육은 지속가능한 농업과 착한 먹거리 생산에 필요한 교육으로, 친환경 자재를 활용한 농작물 병해충방제 교육이 핵심이다. 과일식초, 천연액비, 유산균 배양 등에 제조기술을 배우고 미생물의 농업적 이용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강성수 소장은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농업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농업인과 귀농인들에게 다각적인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교육일정은 천안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http://www.cheonan.go.kr/atc.do) 또는 농촌지원과 교육지원팀(041-521-291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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