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전북도는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2020년 선도기업 10개사와 도약기업 15개사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전북도는 지역 제조 중소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사다리 체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선정된 선도도약 기업들은 육성 사업별 세부 프로그램을 통해 집중 지원을 받는다.
예컨대, 선도기업은 5년간 지정되며, 지정기간인 2024년까지 기술개발, 현장 애로기술 해결, 마케팅과 맞춤형 컨설팅 뿐만 아니라 인력채용 플랫폼, 사내창업, 리더혁신 역량강화 프로그램등의 지원을 받는다. 도약기업은 3년간 지정된다. 지정기간인 2022년까지 기술개발, 기업성장맞춤형 프로그램, 선도기업 진입을 위한 성장전략 수립 등을 지원 받게 된다
올해 선정된 선도기업 10개사는 ▲(주)네오크레마▲(주)하이엘▲ (주)엄지식품▲(주)인익스▲(주)진흥주물▲(주)한국선진철도시스템▲ 케이넷주식회사▲대왕제지공업(주)▲(주)디에스앤피▲농업회사법인 청맥(주)이다. 이들 기업은 모두 매출액 50억이상, 기업부설 연구소(연구전담부서)를 보유했다.
도약기업 15개사는 ▲(주)블루비즈▲(주)위델소재▲ (주)카이테크▲비케이시▲(주)카라▲(주)디쏠▲내쇼날씨앤디(주)▲ (유 )에스티원 ▲다미폴리켐(주 )▲(주 )피앤엘세미 ▲(주 )엔시팅 ▲ 피에스비바이오(주)▲(주)팔복인더스트리 ▲(주)에스제이천하 ▲ 세이프웨어(주)이다. 매출액10억이상 50억원미만기업들이고 기업부설연구소 (연구전담부서 )를 보유했다.
전북도는 선정된 선도 도약기업 25개사를 지정기간동안 집중 지원·관리해 상위사업인 글로벌강소기업 등으로 진입할수 있도록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운영비, 연구인력 유지 등 현금 유동성이 어려워진 기업들을 위해 선제적으로 기업 자부담율 하향과 연구인력 지원 인건비 확대, 기업지원금 선지급에 나설 계획이다.
전라북도 나석훈 일자리경제본부장은 “ (재)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선도 도약 기업들이 지역 산업 경제의 성장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 기업에서 전국기업으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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